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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출처=대전시의회] |
인사청문특위는 7일 2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특위는 경과보고서를 통해 후보자의 교통 분야 전문성은 부족한 측면이 있지만, 방송·언론계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폭넓은 식견과 공공서비스에 대한 이해, 청문 과정에서 보여준 성실한 태도와 원활한 소통 능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
후보자가 제시한 경영혁신과 조직문화 개선 구상이 실행될 경우 대전교통공사의 경영성을 제고하고, 시민 신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도 판단했다.
송인석 위원장은 "후보자가 언론인으로서의 경험과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대전교통공사가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과보고서는 이날 조원휘 의장에게 제출된 후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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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