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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와 한국건축시공학회는 7일 건설시공 품질 및 안전관리 기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제공. |
이날 협약식은 전문건설업체의 현장 기술력과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현장 중심의 안전 및 품질관리 전문교육 ▲기술세미나 및 연구성과 공유 ▲전문가 자문 및 기술 지원 ▲신기술 정보 교류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건설현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기술교육과 세미나를 공동 추진하고 건설안전 프로그램 개발 등 현장 중심의 협력 사업을 발굴해 지역 건설산업의 질적 성장과 안전경영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
윤태연 회장은 "전문건설업은 국가 인프라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공학회가 보유한 연구·기술·교육 자원이 현장으로 직접 연결될 수 있게 되어 회원사가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규용 한국건축시공학회 회장은 "학계가 축적해 온 기술과 연구결과가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때 건설산업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며 "대전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안전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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