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후보, ‘버스 무료·찾아가는 마트’ 공약 제시… 생활복지 강화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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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후보, ‘버스 무료·찾아가는 마트’ 공약 제시… 생활복지 강화 승부수

이동권 확대부터 장보기 지원까지… 농촌 맞춤형 생활복지 정책 발표
노인복지관 확충·경로당 급식 확대·이주배경가정 지원 등 촘촘한 복지망 구축

  • 승인 2026-05-30 17:13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김민수 후보 2
김민수 더불어민주당 부여군수 후보가 유세차량에 올라 군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며 생활밀착형 복지와 지역발전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민수 후보 선거캠프 제공)
김민수 더불어민주당 부여군수 후보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핵심으로 한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현실 속에서 교통·복지·생활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복지 확대를 통해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표 공약으로는 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체계 구축이 제시됐다. 기존 특정 계층 중심의 지원을 넘어 모든 군민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생활편의 서비스도 강화된다. 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촌 마을 주민들을 위해 이동형 판매 차량을 운영해 생필품과 식료품 구매 불편을 줄이고, 고령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권역별 복지 인프라 확충에 무게를 뒀다. 현재 읍 지역에 집중된 복지서비스를 면 단위 지역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여가와 건강관리,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로당 운영 활성화도 주요 과제다. 식사 지원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지역 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함께 거두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여성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과 돌봄서비스 확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청년 지원, 이주배경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계층별 맞춤형 정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농촌에서는 이동과 식사, 돌봄 같은 기본적인 생활 문제가 곧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여=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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