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후보 “오인환 측 의혹 제기 명백한 허위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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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후보 “오인환 측 의혹 제기 명백한 허위사실

“5조 시대 열겠습니다” 미래형 표현을 완료형으로 왜곡
국방미래기술연구소·배수펌프장 등 핵심 사업, 철저한 사실 왜곡이자 흠집 내기 ‘강력 반발’
선거공보물에 ‘예정·열겠습니다’ 명시, 이성 잃은 네거티브 법적 대응 검토

  • 승인 2026-05-30 17:01
  • 수정 2026-05-30 17:1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논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후보 측이 제기한 '치적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백성현 후보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백 후보는 선거 공보물에 명시된 투자 규모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 확고한 목표이며, 국방미래기술연구소 유치 등 주요 성과 역시 본인의 직접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상대 진영의 네거티브 공세를 전임 시장에 의존하는 '아바타 정치'로 규정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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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 선거캠프 측이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기한 ‘선거홍보물 치적 가로채기 및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가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명백한 허위사실이자 악의적인 흠집 내기”라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사진=장병일 기자)
6·3 지방선거를 불과 며칠 앞두고 논산시장 선거판이 네거티브 공방으로 얼룩지며 극도로 과열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 선거캠프 측이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기한 ‘선거홍보물 치적 가로채기 및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가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명백한 허위사실이자 악의적인 흠집 내기”라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백성현 후보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상대 진영의 의혹 제기에 대해 “공보물의 텍스트조차 제대로 읽지 못하거나, 알고도 고의로 왜곡한 이성을 잃은 처사”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백 후보는 상대측이 주장하는 ‘선거홍보물에서는 성과인지, 미래계획인지 불분명하게 표현하며 5조 원으로 5배 부풀린 셈이다. 백 후보 측은 “5조 원”의 산출 근거를 별도로 제시하지 않고 있다’라는 의혹 제기에 대해 공보물 원문을 제시하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백 후보는 “내 선거공보물에는 분명히 ‘투자 5조, 일자리 2만 시대를 열겠습니다’라고 미래형으로 표기되어 있다”며, “논산의 미래 비전과 포부를 밝힌 확고한 목표를 두고, 상대측은 마치 내가 이미 달성했다고 공표한 것처럼 완료형으로 둔갑시켜 부풀리기 의혹을 씌우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공식 홍보물조차 제대로 읽을 줄 모르거나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후보가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을 하겠다고 나서는지 의문”이라며 상대 후보의 자질론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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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펌프장 신설 등 치적 논란에 대해서도 “이미 행정적 결론이 나고 구체적인 설계 단계에 착수한 사업들이다. 상대 측은 최근 공시 숫자까지 엉뚱하게 인용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사진=백성현 후보 제공)
오인환 후보 캠프 측이 제기한 주요 국책 사업 가로채기 주장에 대해서도 백 후보는 구체적인 행정 절차를 근거로 들며 “전형적인 허위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상대 측이 ‘2018년 부지 선정’을 주장한 국방미래기술진흥연구소(국방미래기술연구소) 유치 건에 대해 백 후보는 “과거에 부지가 선정되었다는 것은 완전히 사실과 다르다”라며, “내가 취임한 이후 실사단이 직접 내려와 한민대 부지 등 후보지들을 우리 시 관계자들과 함께 실사하고 최종 선정한 것이다. 내가 직접 발로 뛰어 이뤄낸 성과를 전임 시정의 공으로 돌리려는 행태는 묵과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고용 창출 규모와 관련해서도 “공보물에 분명히 ‘3,700명 예정’이라고 명시했다. 향후 기대 효과를 투명하게 밝힌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배수펌프장 신설 등 치적 논란에 대해서도 “이미 행정적 결론이 나고 구체적인 설계 단계에 착수한 사업들이다. 상대 측은 최근 공시 숫자까지 엉뚱하게 인용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 후보는 오인환 후보를 향해서도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백 후보는 “정치는 늘 여백을 두고 합리적으로 해야 한다고 충고했음에도, 지금 상대 진영은 오직 네거티브에만 매몰되어 있다”며 “주관 없이 전임 시장(황명선 전 시장)의 영향력과 아바타 정치에 의존하다 보니 선거가 막판에 이를수록 자멸하는 길을 걷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백 후보는 이번 의혹 제기를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규정하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백 후보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 비방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책임을 전가하고, 결코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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