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수상 쾌거

  • 충청
  • 충북

진천군,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수상 쾌거

살던 곳에서 노후를 즐기는 ‘진천형 통합돌봄’ 전국 최고 복지정책 인정
사람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으로 지역복지 새 방향 제시

  • 승인 2025-11-09 09:33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수상 사진1
충북 진천군이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30여개 참여 기초지자체 가운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70개의 지방정부가 가입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에서 주최한 정책대회 행사로 지방정부의 우수정책과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중심의 자치행정을 확산하고자 열리고 있다.

이날 진천군이 발표한 정책은 살던 곳에서 모두가 누리는 '진천형 통합돌봄'으로,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집)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일상생활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간 △의료-돌봄 통합지원 운영체계 구축 △복지?보건의료 인력 배치 전담팀(통합돌봄팀) 설치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2023년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통합돌봄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대한민국 복지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정책대회 현장에서 직접 진천형 통합돌봄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과정과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생생히 전달했으며,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사회'를 생거진천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군수는 "2026년 3월부터 돌봄통합지원법이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통합돌봄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 지자체로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의 대표정책인 '진천형 통합돌봄'은 이재명 정부의 노인복지 공약 1호로 소개되는 등 지방정책이 중앙정부 핵심정책으로 발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지난 7월에 개최된 APEC 보건실무그룹 회의에서 글로벌 모범사례로 공식 발표되며,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성공적인 복지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런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현재 전국 지자체, 정부기관 일본복지대학, 학계 등 150여 곳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진천군을 찾고 있으며 지속적인 방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진천=엄재천 기자 jc0027@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수상 사진
송기섭 진천군수가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짜뉴스 3.0 시대 -민생과 시장 경제 보호 위한 대응전략
  2. [교정, 사회를 다시 잇다] 수용자 돌볼 의사 모집공고만 3번째…"치료와 재활이 곧 교정·교화인데"
  3. 충남대병원 공공부문,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세미나 개최
  4. 한국수자원공사, 2026 홍수기 맞춰 '댐 시설' 사전 점검
  5. 대전 공공재활병원 피해 부모들 “허위치료 전수조사해 책임 물어야"
  1. ‘인상 vs 동결’ 내일 4차 석유 최고가격제 향방 촉각
  2. "취지 빠진 정책, 출발선은 같아야"…서울대 '3개'만 만들기 논란 지속
  3. 대전 급식 파행 재현되나… 차질 우려에 교육감 후보 중재 나서기도
  4. 장기 정지 원전설비 부식 정도 정확히 측정한다… 원자력연 실증 완료
  5. 지방선거 전 행정수도법 통과 불발에 세종 정치권 '유감'

헤드라인 뉴스


정부 양자클러스터 공모 본격… 대전, 연구집적 경쟁력 통할까

정부 양자클러스터 공모 본격… 대전, 연구집적 경쟁력 통할까

대전시가 정부의 국가 양자클러스터 공모에 뛰어들 채비를 마치면서, 국내 최대 연구개발 집적지가 실제 산업 거점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정부가 국가 전략기술로 꼽히는 양자산업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걸자 대전도 KAIST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중심으로 구축한 연구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전에 가세했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18일까지 국가 양자클러스터 지정 공모 신청을 받는다. 양자컴퓨팅·양자통신·양자센싱 등을 중심으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기술 변화 속도와 산업 불확실성을 고려..

"지선 전 통과 불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앞으로 향방은
"지선 전 통과 불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앞으로 향방은

6월 지방선거 전 통과가 사실상 불발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조속한 처리'를 내세웠던 여·야 지도부의 약속이 큰 실망감으로 돌아온 만큼, 앞으로의 처리 절차에 지역사회 여론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전날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 발의순)의 첫 논의를 시작했지만 심사를 보류한 뒤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위헌 소지와 국민적 공감대 등을 두고 보완..

대전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신생 핫플레이 상권으로 `주목`
대전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신생 핫플레이 상권으로 '주목'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슈퍼마켓을 비롯해 채소·과일, 정육점 등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2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8만 88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 자연 속 힐링 요가 자연 속 힐링 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