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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 서면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치어 방류사업을 펼쳤다 |
서천군 서면이 발전소 주변지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민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7일 고부가가치 치어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어종은 어업인 선호도가 높고 서천의 대표 수산물로 꼽히는 대하를 비롯해 넙치, 조피볼락, 민꽃게 등 200만 마리다.
방류된 치어들은 수 개월 후 성어로 성장해 지역 어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치어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바다의 포식자로 알려진 불가사리 7t을 수매해 방류 효과를 높였다.
한상광 서천군 서면장은 "이번 치어 방류와 불가사리 수매는 어민 소득 증대는 물론 풍요로운 바다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어민과 상생하는 건강한 어장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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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