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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 탐방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천군 제공) |
서천군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의 가치와 생태.문화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서천갯벌 탐방프로그램이 성료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수산부, 국가유산청, 충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고창군, 순천시, 해양환경공단, 충남연구원, (재)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 등 11개 협력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5일부터 7일까지 서천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과 유부도의 생태적 기능,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갯벌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멸종 위기에 처한 물새와 다양한 저서생물이 서식하는 서천갯벌의 생물다양성을 직접 관찰하며 향후 각 기관의 유산관련 정책 추진 과정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사례와 협업 과제를 도출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갯벌과 유부도는 우리나라 서해 연안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공유한 가치를 바탕으로 보전은 물론 현명한 활용 방안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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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