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강경고, 일본서 ‘미래인재 해외체험 수학여행’ 성료

  • 충청
  • 논산시

논산 강경고, 일본서 ‘미래인재 해외체험 수학여행’ 성료

진로 및 관심사와 연계한 탐구형 활동 수행
변화하는 산업 구조와 기술 혁신 흐름 직접 체험

  • 승인 2025-11-11 09:5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KakaoTalk_20251111_095035069
논산 강경고등학교(교장 김영성)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와 교토 일원에서 ‘미래인재 해외체험 수학여행’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외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적 활동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융합형 체험학습으로 기획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수학여행에는 2학년 학생 59명 전원이 참여해 100%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학생들은 모둠별로 주제를 선정해 사전 학습과 현장 탐구를 병행하며, 각자의 진로 및 관심사와 연계한 탐구형 활동을 수행했다. 오사카성 및 교토의 청수사·아라시야마 등 일본의 대표적 역사문화 공간을 탐방하며 현지 문화의 다양성과 전통미를 체험했고, 우메다 스카이빌딩과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첨단 산업과 문화산업의 현장을 방문해 변화하는 산업 구조와 기술 혁신의 흐름을 직접 느꼈다.

KakaoTalk_20251111_095035069_01
강경고는 이번 프로그램을 ‘교과 융합형 정규 교육활동’으로 설계했다. 학생들은 2학년 교과와 연계된 주제 중심 탐구를 통해 여행을 하나의 프로젝트 학습으로 발전시켰으며, 방문지와 탐구 활동을 모둠별 학생이 직접 설계하고 교사의 피드백을 받으며 발전시키는 모둠 주도형 운영 방식을 통해 협업 능력·문제 해결력·자기주도성을 함께 함양했다.

수학여행을 총괄한 오준우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이번 여행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배움의 여정’이었다”라며, “서로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에서 배우는 과정을 통해 책임감과 자율성을 동시에 키우는 의미 있는 교육 경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강경고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2.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3.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4.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5.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1.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천안흥타령춤축제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2. 천안도솔도서관, '읽고, 풀고, 쓰는 한글날' 운영
  3.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위한 배려인가?
  4.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야경 투어, 폭발적 반응… 국민적 열망 재확인
  5. 천안을 이재관 의원, 동물보호시설 사칭 막고 은퇴 봉사동물 지원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헤드라인 뉴스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를 충청현안 관철을 위한 결정적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는 물론 다가오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군사관학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CTX) 등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피감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진행되는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국감의 경우 정부 출범..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서 1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지만, 실제 환수까지 이어진 경우는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가 결정된 금액도 대부분 걷히지 않아 부정유통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을 끝까지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에서 모두 11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가맹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환전한 온누리상품권은 291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