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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파쇄지원단이 영농부산물을 처리하고 있다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안전한 영농부산물 처리와 자원순환을 위해 찾아가는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매년 영농철 이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대 등 영농 잔재물을 무단 소각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친환경적인 농업폐기물 처리를 위해 추진된다.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28일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12월부터 파쇄지원단이 마을별로 순회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파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쇄 대상은 고춧대, 깻대, 콩대 등 일반 작물 줄기와 직경 2cm 이하의 과수 가지로 한정된다.
작업 효율성과 안전을 위해 비닐 피복, 끈, 줄, 지줏대 등 이물질은 사전에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나 소규모 영농 종사자 등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지원해 영농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김도형 소장은 "찾아가는 파쇄서비스를 통해 농가의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영농부산물을 퇴비로 재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농업문화 정착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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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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