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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도심 속 캠핑 감성'을 컨셉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돗자리나 소형 텐트를 직접 설치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자율 텐트존'과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시민에게 친숙한 거리예술 브랜드 '아임버스커' 공연이 중심이 되어 요들누나 동혜의 매직·버블 퍼포먼스, 광대상자의 서커스 공연, 신디스트 지영, 애일, 세포&세포키즈, 월간서커스 등 다양한 버스커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유스 온 더 트럭' 무대를 통해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청년 예술 플랫폼의 의미를 더한다.
아트러너 체험부스, 청년정책네트워크 연계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운영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도 다채롭게 마련되며, 댓글 이벤트 당첨자 300명에게는 무대 앞 좌석과 함께 핫팩·담요·별전구 세트가 제공된다.
한편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에 시비 45억 원을 더해 총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인포은아트홀 외부 광장을 '문화와 관광이 함께하는 시민 문화광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 이 공간은 시민 누구나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는 상징적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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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