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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채움 건강'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6개월간 진행 시민 건강 습관 개선 효과 나타나 |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모바일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채움 건강)과 활동량 계를 연동해 보건소 전문가(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가 온라인으로 대상자의 생활 습관을 모니터링하고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는 24주간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6개월간 ▲건강검진 3회 및 전문 분야별 1:1 상담 ▲신체활동 집중 프로그램(급찐급빠 운동교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 강좌 ▲'건강한 한 끼' 영양 원데이 클래스 등 온라인뿐 아니라 대면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하루 8천 보 이상 걷기 ▲충분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사 등 다양한 건강 목표를 부여하고 걸음 수·식단·체중 등을 꾸준히 관리한 우수 참여자(상위 30%)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해 참여 의욕을 높였다.
그 결과 전체 222명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에서 ▲참여 등록률 111% ▲지속 참여율 95% ▲만족도 86.1점 등 주요 지표가 전년 대비 향상됐으며 건강행태(아침 식사, 신체활동 실천 등) 개선율은 49.8%로 지난해보다 5.6%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대해 조정호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시민들의 건강 생활 습관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6년에도 추가 검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다 촘촘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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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