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025년 제2회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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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2025년 제2회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소금, 김, 홍어, 간재미, 미역, 다시마 등
청정 옹진의 우수한 농수특산물 직거래

  • 승인 2025-11-12 10:5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25.11.12.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17~18일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2025년 제2회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흑미, 배추, 고구마, 버섯, 고춧가루 등의 지역 농산물과 소금, 김, 홍어, 간재미, 미역, 다시마, 까나리액젓 등의 청정 수산물, 그 외 지역 고유의 특산물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구입한 상품을 인근지역(미추홀구 및 옥련동, 신흥동, 도원동)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운영하여 소비자 편의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행복 잇기 뜨개사랑 체험부스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지역상생 및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김장철을 맞아 섬 주민들이 정성껏 생산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군민과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섬과 도시를 잇는 건강한 유통창구이자,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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