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달성

  • 충청
  • 서산시

서산의료원,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달성

질환 지표별 우수 성적으로 만성 호흡기 질환 치료 역량 입증

  • 승인 2025-11-12 22:15
  • 수정 2025-11-13 21:5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112221516
서산의료원 전경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4년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두 부문 모두 1등급을 달성하며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입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단·치료의 적정성과 지속성,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의료기관의 진료 품질과 환자 관리체계의 완성도를 가늠하는 주요 기준이다.



이번 평가에서 서산의료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부문에서▲지속 방문 환자 비율 94.8%(전국 평균 79.1%), ▲흡입 기관지확장제 처방비율 93.2%(전국 평균 86.1%) 등 주요 항목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충실한 환자 중심 관리체계를 입증했다.

또한 천식 부문에서도 ▲폐기능검사 시행률 66.7%(전국 평균 41.7%), ▲지속 방문 환자 비율 82.7%(전국 평균 72.7%), ▲흡입 스테로이드(ICS) 처방 환자비율 81.6%(전국 평균 51.9%)로 모두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치료의 질과 환자 관리의 연속성을 모두 갖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김영완 원장은 "이번 1등급 평가는 서산의료원 의료진이 지역 내 호흡기질환 환자의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 지속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산권 공공의료 중심기관으로서 예방부터 진단, 치료, 재활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적 호흡기질환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심뇌혈관센터, ▲건강증진센터(장애친화검진 운영 포함), ▲재활치료센터 등 특성화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확대하고 있으며, 서산·태안·당진을 아우르는 서산권 유일의 보건복지부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선정 기관으로서 중증·응급·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지역 거점병원으로 육성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통합법 기사회생하나…與 TK와 일괄처리 시사
  2. '토박이도 몰랐던 상장도시 대전'... 지수로 기업과 시민 미래 잇는다
  3. 광주전남 통합법 국회 통과에 대전충남 엇갈린 반응
  4. 행정통합 정국 與野 지방선거 전략 보인다
  5. "현장실습부터 생성형AI 기술까지 재취업 정조준"
  1. 사랑의열매에 성금기탁한 대덕대부속어린이집
  2. [세상속으로]“일터의 노동자가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3. 한밭종합사회복지관 '2026년 노인여가지도 프로그램' 개강식
  4. 올해 첫 대전 화재 사망사고 발생… "봄철 산불 더 주의해야"
  5. 차기 총장 선임 못한 KAIST, 이광형 총장 사의에 리더십 공백까지

헤드라인 뉴스


직원 사비로 간부 식사대접?…‘간부 모시는 날’ 관행 폐지 주문

직원 사비로 간부 식사대접?…‘간부 모시는 날’ 관행 폐지 주문

김태흠 충남지사가 상급자의 식사를 대접하는 일명 '간부 모시는 날'을 폐지하라고 주문했다. 공금을 활용한 식사가 아닌 직원 사비를 걷어 식사 등을 대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 감사위원회는 중앙부처 방침에 따라 관행적으로 시행해오던 행태를 근절하고 조직 내 청렴도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3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직원들이 사비로 간부들 식사를 대접하는 것은 아이 입가에 묻은 밥풀을 떼 먹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러한 관행에 대해 지적했다. 간부 모시는 날은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간부의..

중동 정세 혼란에 두바이 경유 여행객 발만 동동... 수수료물까 전전긍긍
중동 정세 혼란에 두바이 경유 여행객 발만 동동... 수수료물까 전전긍긍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혼란에 빠지면서 두바이를 경유해 신혼여행과 어학연수 등을 계획한 이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항공편이 정상 운항하더라도 심리적 불안으로 취소하게 되면 수십만 원대의 위약금을 부담해야 하고, 호텔 등은 환불 규정이 까다로워 전액 환불이 어려워 발만 동동 구르는 실정이다. 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란발 중동 정세 악화로 두바이를 포함한 중동 노선 항공편이 회항·결항하면서 해외여행을 앞둔 신혼부부와 어학연수를 계획한 이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두바이는 유럽과 몰디브, 아프리카 등으로 향하는 대표적..

집현동 공동캠퍼스 1단계 완성… 충남대 의과대 입주 스타트
집현동 공동캠퍼스 1단계 완성… 충남대 의과대 입주 스타트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가 충남대 의과대 본격 입주와 함께 활성화 시동을 건다. 당초 2024년 9월 캠퍼스 개교 이후 2025년 상반기 입주를 앞뒀으나 의료 파업 등의 여파에 밀려 1년여 지연된 채 정상화 국면을 맞이했다. 세종공동캠퍼스는 이로써 서울대 행정·정책대학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행정·정책대학원(국가정책학 및 공공정책데이터사이언스), 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충북대 수의학과에 이어 새로운 진용에 놓이게 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3월 3일부터 충남대 의과대학의 본격 입주 소식을 알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 액운은 막고 공동체 화합은 다지고 액운은 막고 공동체 화합은 다지고

  • 매화꽃 위로 봄비 ‘촉촉’ 매화꽃 위로 봄비 ‘촉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