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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의료원 전경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단·치료의 적정성과 지속성,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의료기관의 진료 품질과 환자 관리체계의 완성도를 가늠하는 주요 기준이다.
이번 평가에서 서산의료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부문에서▲지속 방문 환자 비율 94.8%(전국 평균 79.1%), ▲흡입 기관지확장제 처방비율 93.2%(전국 평균 86.1%) 등 주요 항목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충실한 환자 중심 관리체계를 입증했다.
또한 천식 부문에서도 ▲폐기능검사 시행률 66.7%(전국 평균 41.7%), ▲지속 방문 환자 비율 82.7%(전국 평균 72.7%), ▲흡입 스테로이드(ICS) 처방 환자비율 81.6%(전국 평균 51.9%)로 모두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치료의 질과 환자 관리의 연속성을 모두 갖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김영완 원장은 "이번 1등급 평가는 서산의료원 의료진이 지역 내 호흡기질환 환자의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 지속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산권 공공의료 중심기관으로서 예방부터 진단, 치료, 재활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적 호흡기질환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심뇌혈관센터, ▲건강증진센터(장애친화검진 운영 포함), ▲재활치료센터 등 특성화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확대하고 있으며, 서산·태안·당진을 아우르는 서산권 유일의 보건복지부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선정 기관으로서 중증·응급·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지역 거점병원으로 육성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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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