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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연수구 내 외국대학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과 캠퍼스 간 협력체계 구축 및 글로벌 교육정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민협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현주 의장, 정보현 자치도시위원장, 기형서 의원, 연구용역 기관인 상명대학교 박재근 책임연구원, 연수구청 교육지원과, 한국뉴욕주립대 유병윤 행정대외협력부총장, 연동엽 총장실장, 허희재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외국교육기관의 운영 여건과 관련해 현행 제도의 개선 여지와 행정적 지원 방향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진 가운데 ▲행정적 지원 확대 방안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산업계와의 협력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의 중요성에 뜻을 모았다.
박민협 대표의원은 "연수구가 국제도시로서 다양한 글로벌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국교육기관이 겪고 있는 제도적 어려움을 면밀히 파악하고, 의회 차원의 정책 제언을 통해 실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의회 '국제학교 및 글로벌교육 연구회'는 국제학교 및 해외대학 유치 방안, 교육기관과 지역사회의 상생 협력 모델 구축 등 글로벌 교육도시로서의 연수구 위상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오는 17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연수구 원도심 학생들도 글로벌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연수구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연수구의회 및 연수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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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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