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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토피어리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어, 참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군 관내 2인 이상 가족 총 10가족(32명)이 참여하여 3층 강당에서 따뜻한 웃음과 활기로 가득 채웠다.
참여 가족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이끼를 활용하여 귀여운 동물 모양, 혹은 창의적인 디자인의 토피어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바쁜 일상으로 인해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던 가족 구성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아이들은 흙과 이끼의 질감을 만져보며 자연을 체험했고,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창의적인 생각에 박수를 보내며 격려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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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가족센터 이현희센터장은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어 서천군 가족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지원하고 가족 간의 친밀감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서천군 가족들이 함께 웃고 행복을 채울 수 있는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이 가족 구성원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기여하고, 가족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군가족센터의 다음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11월 27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오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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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다문화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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