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방하천 정비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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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방하천 정비사업 본격 착수

  • 승인 2025-11-17 14:28
  • 신문게재 2025-11-18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기공식(4)
지난 14일 열린 고창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기공식./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4일 고창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창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기공식(2)
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고창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고창군은 총사업비 653억 원을 들여 2025년 10월 공사 착공하여 11.23㎞의 구간에 대해 홍수대응 제방보강 및 교량 재가설 14개소 등 하천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고창읍 중심을 흐르는 고창천은 매년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상존하던 지역이다.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홍수피해 예방과 군민이 산책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하천으로 변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방하천 정비 사업은 급변하는 기후에 대비하여 하천 기능 향상과 홍수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현재 고창군에서는 고창천과 함께 성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도 착수하여 총 5개의 하천정비 사업이 추진 중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하천 정비 사업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사업이며, 고창천을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하천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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