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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최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정읍시의회 제공 |
김석환 위원장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고향 올래' 공모사업에 3년째 응모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각종 공모에 적극 참여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오승현 부위원장은 정읍사예술회관 우수작 초청공연과 관련해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승범 위원은 정읍시 홍보 물품이 부서별로 개별 제작되고 기성품 위주로 활용되고 있다며, 홍보물 관리의 일원화가 필요하며 정읍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제작을 주문했다.
이복형 위원은 순 세계 잉여금이 과도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예산 편성 단계부터 보다 세밀한 분석과 철저한 관리로 불용액을 최소화하여 재정의 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혜숙 위원은 각종 위원회 구성 시 여성과 청년의 참여 비율이 여전히 낮은 점을 지적하며, 사회 각계의 다양성과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균형 있는 인적 구성과 제도적 개선을 촉구했다.
이만재 위원은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행정적·사회적 지원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선미 위원은 정읍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지나치게 축적돼 있다며, 재정 안정과 균형을 이루면서 복지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성환 위원은 출향인들이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SNS를 적극 활용해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고향 사랑 기금 사업을 통한 효과적인 홍보와 연계로 인구 증가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중 행정 사무감사는 20일까지 실시하고, 24일부터 안건심사와 시정 질문 및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나설 계획이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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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