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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립합창단 찾아가는 로비 음악회 포스터 |
홍성군립합창단은 18일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로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병원을 찾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안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약 60분간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합창과 독창,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뮤지컬 갈라를 비롯해 '사랑하기 때문에',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이 아름다운 합창 선율로 재탄생해 병원 로비를 따뜻한 온기로 채울 예정이다.
홍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홍성군립합창단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홍성의료원을 찾은 환자와 병원 관계자들에게 문화예술로 치유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성군립합창단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2월 10일에는 홍성군립오케스트라 기획공연이 광천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홍주문화관광재단(041-634-871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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