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진주시, 경남 산불 지상진화 '최우수' 쾌거<제공=진주시> |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했다.
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해 지상 진화 역량을 겨뤘다.
진주시는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11명과 산불 담당 공무원 1명으로 팀을 꾸렸다.
대회는 진화차 진입이 제한된 상황을 가정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팀은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과 간이수조 설치 후 담수 시간을 측정했다.
진주시는 진화차량에서 450m까지 방제 호스를 전개했다.
간이수조 2개에 545L의 물을 펌프로 담수했다.
기록은 3분대로 진입했다.
2013년 대회 시작 이후 처음 나온 기록이다.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빠른 시간이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현장에 배치했다.
월아산 산불대응센터와 남강 와룡지구 체육시설 등에서 반복 훈련을 이어왔다.
초동 대응 속도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도내 진화대원의 선의 경쟁이 초동대처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봄철 대형 산불이나 시군 경계 산불 발생 시 공동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