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ODEX 총회 '가공과채류분과' 의장국 선출 쾌거,

  • 정치/행정
  • 세종

한국, 'CODEX 총회 '가공과채류분과' 의장국 선출 쾌거,

김치, 인삼제품, 고추장 세계 규격 주도 기회 확보
김치 주원료 'kimchi cabbage' 명칭 추가 등재
김 제품 세계 규격화 작업 승인, 수출 확대 기대
K-푸드 신뢰 제고 및 교역 활성화 위한 협력 강화

  • 승인 2025-11-17 11:28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주요 사진
이번 codex 총회 현장 모습. 사진=농림부 제공.
한국 전통식품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은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4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가공과채류분과 의장국으로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김치, 인삼제품, 고추장 등 전통식품의 세계 규격 운영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김치의 주원료인 배추 명칭에 'kimchi cabbage'를 추가 등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김치의 브랜드화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아시아 지역규격으로만 등재됐던 '김 제품'에 대해 세계 규격화를 위한 신규 작업 개시가 승인됐다. 이를 통해 김의 국제적 위상을 격상시키고,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 확대를 목표로 나아갈 예정이다.

미국 대표단 수석대표 캔 로워리는 "대한민국은 이미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 등을 훌륭히 이끌며 코덱스 분과위원회를 주최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미국은 대한민국이 가공과채류분과를 이관받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축하했다.

정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K-푸드가 전 세계에서 더욱 신뢰받고 활발하게 교역될 수 있도록 국내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공과채류분과 활성화와 김 세계규격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가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번 성과는 한국 전통식품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수출 시장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코펙스
총회 조직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신계룡~북천안 345kV 경과지 결정… '주민 반발' 속 향후 진통 예고
  2.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3. 대전 삼성동 정비사업 속도 양극화… 일부 구역은 사실상 사업 멈춰
  4. 대전 '스토킹 신고' 전 연인 살해 피의자 신상 공개 결정
  5. “행정수도 완성 넘어 자족도시로” 세종형 성장동력 확보 과제 부상
  1. “평생 꽃 팔며 살았는데”...갈 곳 잃을 위기 놓인 꽃마을 상인들
  2.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주목
  3. [꿀잼대전 힐링캠프]"이웃사촌 세 가족, 대전서 특별한 핼러윈 추억 쌓았어요"
  4. 한국전쟁 상처와 평화 돌아보는 전시회 대전 테미마을박물관서 개막
  5. 충남대, 공주대 통합신청서 제출 재추진... 이행보장안 마련 돌파구 될까

헤드라인 뉴스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3일 충남도가 충남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정책설명회. 2027년 정부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충남의 주요사업과 충남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자리다. 설명회 장소인 서울 여의도 캔싱턴호텔에 오전 10시 제시간에 도착한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천안시병)·황명선(논산·계룡·금산) 의원 2명. 뒤를 이어 5분 늦게 같은 당 문진석(천안시갑)·전은수(아산시을) 의원이 도착했고, 3분 뒤엔 국민의힘 성일종(서산·태안) 의원이 착석했다. 10시 10분이 지나면서 황명선 의원이 먼저 시작하자고 제..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대전시청사까지 내어줄 수 있다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수도권 공공기관들의 대전 이전 희망 움직임도 잇따르는 가운데 대전시는 전국적인 교통 접근성과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이날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서라면 시청사 제공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기관 유치전에 뛰어든 만큼 기존의 유치..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중앙행정기관의 2차 세종 이전이 공청회를 시작으로 법정 계획 반영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며 본격화됐다. 공청회에선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국정 운영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이전 기관 종사자의 이주 대책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행정안전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차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는 앞서 지난달 발표한 44개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계획을 법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대통령 승인을 거쳐 관보에 고시되면 효력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