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마을 공동체 성과, 시민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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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마을 공동체 성과, 시민과 나눈다

시 22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서 성과공유회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공동체 의식 확산

  • 승인 2025-11-17 14:46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2025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포스터(시민소통과)
세종지역 마을 공동체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22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이 함께 빛나는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간 마을공동체의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해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가 준비한 퓨전떡, 쿠키, 비누 만들기, 병뚜껑 열쇠고리, 걱정인형 만들기, 반려식물 심기, 복숭아빵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이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운영된다.



실내 무대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을 수행한 단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위 6개 공동체가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시는 시민들의 투표로 우수사례의 순위를 결정해 최우수, 우수, 장려 공동체를 시상할 계획이다. 투표에 참여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또한 ▲돋은별예술단 ▲100세클럽 ▲빵빵이극단 ▲날개짓 ▲세종음악예술협회 등 공동체와 지역 예술단체들의 공연도 이어져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의 후원을 받아 풍성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시민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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