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동구,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안부장관상'

건축 방재 등 안전관리 노력 빛나… 공동구 분야 유일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 중인 세종공동구가 제24회 대한민국 안전 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세종시설관리공단 제공

세종공동구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국내 안전 분야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는 관리 중인 세종공동구가 제24회 대한민국 안전 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종공동구는 행정수도인 세종시의 전력, 상·하수, 통신 등 핵심 시설이 집중돼 있는 국가 중요시설이다.

이번 수상은 안전 경영, 건축 방재, 소방 안전, 위험물 안전 분야 등 안전관리 업무 전반의 노력을 평가받은 것으로, 공동구 분야에서 유일하다. 세종공동구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2024년 공간안전인증 재취득과 무재해 사업장 4배수를 달성한 바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세종공동구의 이번 수상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설물의 주인의식과 꾸준한 혁신으로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온 직원들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사례를 접목한 스마트 안전관리체계를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