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수의계약, 관내업체 20%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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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수의계약, 관내업체 20%에 그쳐

29건 중 23건 외지 발주, "지역경제 순환 고려해야"

  • 승인 2025-11-17 15:2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_군청전경사진
합천군청 전경<제공=합천군>
[합천군 행감 톺아보기]경남 합천군의 수의계약이 관내업체로 충분히 돌아가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합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위원은 수의계약 집행 현황을 분석하며 지역경제 순환이 미흡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위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의계약 29건 가운데 관내업체는 6건, 나머지 23건은 모두 관외 업체와 계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은 "사안별로 관내업체가 없을 수도 있지만, 지역경제가 살아나려면 가능한 재정이 군 안에서 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사·용역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군과 연관된 향우, 고향 출신 업체 등 지역과 연결된 기업을 우선적으로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지역경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속기록에는 소관 부서의 별도 해명이나 반론은 없었다.

29건의 계약이 집행됐지만 23건이 관외로 향했고, 지역에 남은 몫은 20%뿐이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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