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동북아 항만 미래 논의...스마트화와 기후 변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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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동북아 항만 미래 논의...스마트화와 기후 변화 대응

제25차 동북아 항만국장회의, 일본 아오모리에서 개최
한국, 중국, 일본의 항만 정책 당국과 연구기관이 모여 협력 방안 모색
기후 변화와 스마트 항만 기술 중심으로 국제 협력 필요성 강조
동북아시아, 국제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지속

  • 승인 2025-11-17 16:15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동북아
지난해 제24회 동북아 항만국장 회의 후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는 모습. 사진=해수부 제공.
한·중·일이 동북아 항만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일본 아오모리에서 모인다.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25차 동북아 항만국장회의는 기후 변화와 스마트 항만 기술 등 주요 현안을 다룬다.

해양수산부는 18일 일본 아오모리현 아오모리 호텔에서 열리는 제25차 동북아 항만국장회의와 항만 학술토론회에 참석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의는 한국, 중국, 일본의 항만 정책 당국과 국책연구기관이 모여 동북아시아 항만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세 나라가 번갈아 개최한다. 올해는 일본이 주최하며, 내년에는 중국 친황다오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일본 국토교통성 아베 켄 항만국장, 중국 교통운수부 이지용 수운국 부국장을 포함해 약 200명이 참석한다. 한국 대표로는 해양수산부 남재헌 항만국장이 참석해 우리나라 항만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기후 변화 등 주요 현안과 관련된 국제 협력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각국의 항만협회와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항만 학술토론회에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한 항만을 구축하기 위한 최신 항만 기술을 소개한다.



남재헌 항만국장은 "동북아시아는 전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의 50%가 모이는 국제 물류의 핵심 거점"이라며 "3개국 대표와 한자리에 모여 항만의 상생발전을 논의함으로써 스마트화, 기후 변화와 같은 항만 관련 국제 의제를 주도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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