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교통소외지역 이동권 보장 행복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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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교통소외지역 이동권 보장 행복콜 '순항'

버스 37개·택시 47개 마을 운영
복지 향상 기대

  • 승인 2025-11-18 11:58
  • 김영미 기자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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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행복콜 버스./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추진 중인 '행복콜 버스·택시' 사업이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며, 지역 교통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행복콜 버스·택시는 기존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읍면소재지, 전통시장, 병원등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이동서비스다.



현재 행복콜 버스는 37개 마을, 행복콜 택시는 47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필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행복콜 버스는 이용 1시간 전 행복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는 수요응답형(콜형) 방식으로 주중에 운행되며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다.



행복콜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버스 승강장까지 500m 이상 떨어진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장날 중심으로 운행돼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이용 요금또한 매우 저렴해 행복콜 버스는 일반 1,000원(학생 500원), 행복콜 택시는 대당 2,000원으로 이용 가능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군은 행복콜사업 운영 초기 시범운행을 거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왔다.

특히, 이동편의 증진과 접근성 향상으로 주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며 '일상의 자유를 되찾아준 서비스'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고령층이 많은 농촌지역 특성상 행복콜 버스·택시가 사라진 마을버스의 대체교통 역할을 확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은 앞으로도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행복콜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환승시간 조정, 노선 보완, 마을 단위 연계 운행을 확대하는 등 단거리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행복콜버스·택시가 교통 오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 교통 복지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교통 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김영미 기자 yougmi5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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