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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2025학년도 재직동문회 장학금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
동아대학교는 재직동문회가 2025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재학생 10명에게 100만 원씩 모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지난 14일 열린 수여식에는 김진길 재직동문회장과 조규판, 염창홍, 허남인 장학회 이사 등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학교법인 동아학숙 및 동아대에 근무하는 동문 교수 129명과 직원 145명 등 모두 274명으로 구성돼 있는 동아대 재직동문회는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장학생 203명에게 모두 2억 48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재직동문회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황보민(한국어문학과), 윤태웅(바이오메디컬학과), 석학현(사회복지학과), 김준민(경영학과), 하지윤(생명자원산업학과), 박주현(신소재공학과), 정재연(산업디자인학과), 좌선우(공예학과), 최황림(의약생명공학과), 김은서(일본학과) 학생이다.
김진길 회장은 이날 "선배들이 후배 여러분의 노력과 앞으로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의미로 주는 장학금"이라며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사회를 빛낼 인재로 성장해서 훗날 후배들에게 다시 베풀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황보민 학생은 "선배님들의 응원과 지지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학업과 학교 활동에 최선을 다해 성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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