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CCUS 산업 육성 본격화…미래 탄소저감 기술 협력 논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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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CCUS 산업 육성 본격화…미래 탄소저감 기술 협력 논의 확산

연구기관·시멘트 기업 한자리에…지역 산업 전환 위한 기술·사업 전략 공유

  • 승인 2025-11-19 08:56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추가 2) ccus 산업 발전 심포지엄(1)
ccus 산업 발전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하는 김문근 단양군수
단양군이 지역 산업 구조의 친환경 전환을 위해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 분야 논의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군은 18일 단양 소노벨 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2025 충북 단양군 CCUS 산업 발전 심포지엄'을 열고 시멘트 산업 중심지인 단양의 특성을 반영한 탄소저감 기술 육성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조계홍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소장, 시멘트·석회석 기업 관계자, 연구기관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단양군이 주최하고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시멘트 산업의 탄소 배출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술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총 10개의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주제는 △단양군 CCUS 추진사업 방향 △CO₂ 활용 시멘트 2차제품 기술 △반응경화 시멘트 기반 저탄소 기술의 제도적 과제 △상용급 CO₂ 반응경화 기술 △In-situ 탄산화 기술 동향·활용 사례 △폐기물 열에너지 기반 고효율 열공급 기술 △포집 CO₂의 메탄올 전환기술 △단양군 시멘트 산업 CO₂저감 종합실증센터 구축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추가 2) ccus 산업 발전 심포지엄(3)
ccus 산업 발전 심포지엄후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단양이 국내 시멘트 산업의 중심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에 조성 중인 CCUS 기반 실증 인프라가 탄소중립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양형 E-Fuel 제조 실증, 시멘트 산업 연계 플랜트 구축 등 단기·중장기 사업 방향도 제시됐다.

단양군은 최근 △시멘트 산업 CO₂를 활용한 저탄소 연료화 기술 △광물 탄산화 기반 소재 개발 △반응경화 시멘트 실증 등 핵심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멘트 산업 CO₂저감 종합실증센터와 CCU산업 기업지원센터를 2026년 준공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군은 이 시설이 지역 기업의 기술 실증과 신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은 석회석 산업의 오랜 기반 위에 새로운 친환경 산업을 더하고 있다"며 "CCU 분야가 지역의 미래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실행력 있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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