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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us 산업 발전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하는 김문근 단양군수 |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조계홍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소장, 시멘트·석회석 기업 관계자, 연구기관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단양군이 주최하고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시멘트 산업의 탄소 배출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술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총 10개의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주제는 △단양군 CCUS 추진사업 방향 △CO₂ 활용 시멘트 2차제품 기술 △반응경화 시멘트 기반 저탄소 기술의 제도적 과제 △상용급 CO₂ 반응경화 기술 △In-situ 탄산화 기술 동향·활용 사례 △폐기물 열에너지 기반 고효율 열공급 기술 △포집 CO₂의 메탄올 전환기술 △단양군 시멘트 산업 CO₂저감 종합실증센터 구축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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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us 산업 발전 심포지엄후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은 최근 △시멘트 산업 CO₂를 활용한 저탄소 연료화 기술 △광물 탄산화 기반 소재 개발 △반응경화 시멘트 실증 등 핵심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멘트 산업 CO₂저감 종합실증센터와 CCU산업 기업지원센터를 2026년 준공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군은 이 시설이 지역 기업의 기술 실증과 신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은 석회석 산업의 오랜 기반 위에 새로운 친환경 산업을 더하고 있다"며 "CCU 분야가 지역의 미래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실행력 있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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