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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경북도) |
도는 그동안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이와 동시에 경북연구원,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포스트 APEC 사업을 기획하고 핵심사업의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문화관광 분야의 경우 K-컬처와 경주 APEC 성공으로 경북 문화관광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커진 만큼 가장 한국적인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10대 문화관광거점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세계경주포럼'을 대한민국 문화산업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문화 다보스포럼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교류 및 한류 확산의 교두보로 만들고 'APEC 문화전당'을 경주 에이펙(APEC)의 역사적 랜드마크 시설로 만들어 APEC 회원국 간 핵심 교류 협력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AI 경제산업 분야는 본격적인 AI 시대에 대응하여 AI 경제 협력을 아태지역 공동번영의 모델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경북은 AI를 활용해 함께 잘살고 행복한 대한민국 AI 미래공동체를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저출생과 전쟁, K-마∨어서대피 등 경북의 혁신정책을 인구돌봄AI, 재난안전AI, 교통물류AI 등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항, 구미, 안동 예천의 데이터센터를 AI 고속도로 연결하고 경산의 AI 인재양성을 더해 AI 미래공동체 비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AI 센터'유치로 대한민국을 넘어 에이펙(APEC) 회원국 간의 AI 격차 해소에도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내일의 토대인 평화와 번영을 위한 포스트 APEC 사업도 추진한다. 먼저 경북은 저출생과 전쟁의 성과를 확산 공유할 수 있는'국립 인구정책 연구원'을 경북에 유치하고, 에이펙(APEC) 회원국 간의 인구구조 변화에 공동 대응할'APEC 인구정책 협력위원회'설치도 제안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발표하는 10대 사업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전역에 APEC 성공의 혜택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합도시 모델과 같은 광역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포스트 APEC 사업 발굴로 후손들에게 대한민국과 경상북도의 미래 유산을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상북도는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을 통해 에이펙(APEC)의 유산이 경주뿐만 아니라 경북 전역에 확산 되는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벌써부터 경주뿐만 아니라 경북 전역에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글로벌 호텔 체인의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몇몇 지역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 직전"이라고 언급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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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