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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 대한상사중재원 업무협약식./부산대 제공 |
이번 협약은 부산대의 학술·교육 역량과 대한상사중재원의 실무·산업 역량을 결합해 국내외 분쟁 해결 체계의 선진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중재·ADR(대안적 분쟁해결제도) 이해 증진 및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세미나, 학술행사 공동 개최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국제중재 활성화와 ADR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실천 과제 협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대는 법학 및 국제분쟁 해결 분야 교육을 강화하고, 대한상사중재원은 지역 기반의 중재·ADR 전문 인력 확보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한상사중재원은 국내 대표적인 상사·국제중재 기관으로 성장해왔으며, 중재교육원을 중심으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분쟁 해결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대가 국제중재와 ADR 분야에서 교육·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중재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과 지자체의 분쟁 대응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외 중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국제적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윤 대한상사중재원 원장은 "부산·영남권 기업과 지자체의 분쟁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내외 중재 수요를 지역에서 적극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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