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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법정기념일인 아동학대예방의 날(19일)과 아동학대예방 주간(17~23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했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마음자람 스토리 콘서트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예방 유공자 표창, 기념 영상 시청,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위한 공동실천 선언문 낭독,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특히 2부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한 마음자람 스토리 콘서트에서는 김선영 나맘아동가족심리연구소 소장이 스토리텔러로, 부산·경남 재즈뮤지션들로 구성된 써니 밴드가 연주자로 참여해 치유적 음악을 선보였다.
김해시는 아동학대예방 주간인 오는 23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 아동권리놀이터 in 김해, 아동권리존중 놀이키트 지원, 아동권리보장 체험활동 '위 메이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을 마련한다.
이관진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김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일상에서 존중받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어른들이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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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