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어촌 체류형 관광 선도 웰니스푸소센터 개관

  • 전국
  • 광주/호남

강진군, 농어촌 체류형 관광 선도 웰니스푸소센터 개관

농특산물 판매·체험·교육 기능 집약 허브 구축

  • 승인 2025-11-19 14:49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1-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 개관식 (15)
전남 강진군 강진군웰니스푸소센터./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농어촌 체류형 웰니스 관광을 선도할 핵심 거점 시설인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 개관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웰니스푸소센터는 2019년 4월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 뒤 2024년 12월 준공됐으며, 향후 강진푸소의 새로운 10년을 열어갈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174㎡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강진푸소의 발자취와 성과를 소개하는 홍보관과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초록믿음 판매장이 자리하며 2층에는 각종 교육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대회의실, 조리실, 세미나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이번 개관식과 연계해 진행된 광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68명의 1박 2일 푸소체험 프로그램이 큰 주목을 받았다. 유학생들은 강진의 대표 명소인 백운동원림, 고려청자박물관 등을 방문해 한국 전통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이해를 넓혔고, 강진향교에서는 전통 복장을 착용한 뒤 다도 예절을 배우며 한국 고유의 예법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실제 농가에서 머물며 한국 농어촌의 생활 방식과 음식, 공동체 문화를 몸소 경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은 이번 외국인 유학생 푸소체험을 통해 이러한 방식이 한국의 새로운 농어촌 관광모델로 자리 잡을 경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국제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진군은 웰니스푸소센터 개관을 계기로 푸소 운영 농가 교육 확대, 체험 프로그램 전문화,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 제2의 강진푸소 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푸소센터는 '농가가 함께 성장하는 체류형 농어촌관광'을 구현하는 실질적 지원 플랫폼으로서 강진푸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강진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웰니스푸소센터는 농가와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체류형 농촌 웰빙 관광의 핵심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푸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강진푸소와 강진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맛있는 여행] 116-연꽃이 아름다운 관곡지(官谷池)의 건강한 밥상
  2. 청사·예산 논란 커지는데… 중수청 준비단 '소통 부재' 도마 위
  3.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 평행선… 지도부 결단 리더십 필요
  4. 통합 국군사관학교 창설되는 대전 국방반도체 육성도 탄력
  5. 정부 공공기관 이전 앞두고 민선 9기 대전시 역량 시험대
  1. [현장취재]크리스천리더스클럽, 제주헤리티지로 비전트립 다녀오다
  2. [르포] 반납 대신 방치... 대전 곳곳 타슈 이용질서 무너졌다
  3. 전통시장에 바람이 솔솔…‘시원하게 장보세요’
  4.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2026년 관전 포인트는
  5. '박용갑 vs 장종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경쟁 본격화

헤드라인 뉴스


개최 1년 앞둔 충청 하계 U대회 `사중고` 휩싸이나

개최 1년 앞둔 충청 하계 U대회 '사중고' 휩싸이나

충청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가 2027년 8월 1일 개막을 앞두고 사중고에 휩싸이고 있다. 주관 방송사인 JTBC의 경영 위기에서 비롯한 리스크부터 차갑게 식은 지구촌 스포츠 열기와 흥행 물음표,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 예산 부담 가중, 수뇌부 사퇴 공식화 등이 줄을 잇고 있다. 충청권 4개 시 ·도가 2022년 U대회 개최지로 확정되는 순간부터 부각된 우려는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지 않을 경우, 성과 없는 폐막이란 후유증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U대회 조직위는 지난 3월 189억..

한화, 불펜 흔들리고 중심타선 공백…후반기 전력 어쩌나
한화, 불펜 흔들리고 중심타선 공백…후반기 전력 어쩌나

후반기 반등을 노리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전력에 경고등이 켜졌다. 불펜이 흔들리며 마운드 운영에 부담이 커진 가운데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해 선발진 재정비에 나섰지만, 중심타선마저 부상 악재를 맞으며 전력 운용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화가 후반기 첫 과제로 떠오른 숙제는 불펜이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후반기 첫 4연전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장면을 반복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19일 경기에서는 8-1로 앞서던 승부를 지키지 못한 채 연장 11회 9-9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류현진의 한·미 통산 25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 인선 논란 증폭…박수현 지사 인사 잡음 잇따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 인선 논란 증폭…박수현 지사 인사 잡음 잇따라

박수현 충남지사의 취임 이후 인선을 둘러싼 잡음이 잇따르고 있다. 정무부지사 임명을 둘러싼 논란과 민선 9기 도정 첫 조직개편에 대한 비판에 이어 이번에는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 절차를 놓고 노동조합이 특정 자격 미달 인사를 위한 '맞춤형 규정 개정' 의혹을 공개적으로 지적하면서다. 지역 시민사회에 이어 공직사회와 산하기관 노동조합까지 잇따라 인사와 조직 운영을 둘러싼 문제를 제기하면서 박 지사의 첫 인선 기조가 연이어 시험대에 오르는 모습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충남문화관광재단지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충남도와 재단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함께 지킨 자유, 영원한 감사’ ‘함께 지킨 자유, 영원한 감사’

  • 전통시장에 바람이 솔솔…‘시원하게 장보세요’ 전통시장에 바람이 솔솔…‘시원하게 장보세요’

  • 장마 주춤한 사이 활짝 핀 개망초 장마 주춤한 사이 활짝 핀 개망초

  • 무더위 피해 서점에서 북캉스 무더위 피해 서점에서 북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