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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김해중부·서부경찰서,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아동학대 고위험아동 합동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시,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2회 이상 학대 이력이 있는 가정, 반복적 신고 및 수사 이력이 있는 가정 등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 21명을 집중 점검한다.
합동점검은 가정방문과 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진행한다.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 주거환경, 안전 여부를 면밀히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재학대 위험이 발견돼 아동의 보호가 필요한 경우, 즉각 분리 조치 및 수사 기관과 연계해 아동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 또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피해 아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 재학대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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