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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룡사 대웅전 석축정비 모습./양산시 제공 |
양산시와 홍룡사는 홍룡폭포와 함께 홍룡사 대웅전을 찾는 탐방객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대웅전 주변 석축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산 8경에 속하는 홍룡사는 홍룡폭포와 함께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곳이다. 그동안 대웅전 앞마당을 구성하는 중요한 석축이 오랜 세월로 일부 석재 및 토사 유실이 발생해 폭우 시 안정성이 미흡했는데, 이번 정비를 통해 안정성을 보강했다.
이번 정비 내용은 홍룡사 대웅전 앞 약 93m 구간의 석축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양산시와 홍룡사가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작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11월 공사를 완료했으며, 12월 준공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홍룡사 대웅전 주변 석축이 새롭게 정비된 것을 계기로,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홍룡사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홍룡폭포와 그 일대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한 "이번 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이 산책을 즐기며 홍룡사의 아름다움과 평온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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