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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실시한 '2025년 찾아가는 특성화고 진로취업지원 한걸음 교육' 모습./동아대 제공 |
동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부산 지역 내 특성화 고교 학생들 사이에서 진로·취업을 지원하는 메카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대는 부산교육청 등이 지난 3월 부산 지역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취업지원을 받고 싶은 대학 조사' 결과 가장 인기가 높은 것(14개교)으로 나타났다.
이에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해당 특성화고교생(지역청년)들을 위해 진로·취업지원 전담반을 구성했다.
지난 5월 세정고를 시작으로 11월까지 14개 고교생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진로·취업 지원을 했다. 지원은 고등학교 찾아가는 진로·취업 특강, 개인 맞춤형 상담(자기소개서, 이력서 첨삭), 기업 탐방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학교별 수요를 바탕으로 현장 전문가 특강(바리스타 실습)과 NCS 직업기초능력 특강(공기업 대비)도 포함했다.
동아대는 이외에도 특성화고등학교를 대학으로 초대해 5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기업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기업 인사 담당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제공했다.
신용택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청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것은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부산교육청,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자체 등과 연계한 특성화고등학교 진로·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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