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유교문화 관광거점 문헌사색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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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유교문화 관광거점 문헌사색원 준공

  • 승인 2025-11-20 11:05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군이 개최한 문헌사색원 준공식
서천군이 개최한 문헌사색원 준공식에서 내빈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서천군 제공)


서천군이 19일 유교문화 관광거점 역활을 담당할 문헌사색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 한산이씨 대종회 종중,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헌사색원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단계 사업을 통해 유교문화 교육, 체험, 전시공간인 목은수련관과 이개충의관이 신축됐으며 2단계로 전통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한옥숙박동이 완공됐다.

서천군은 이를 통해 유교문화 확산과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반을 갖추게 돼 충남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유교문화 관광거점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김기웅 군수는 "문헌사색원 조성사업은 유교문화와 전통을 보존하고 교육, 체험을 통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마중물 역활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발굴해 많은 방문객이 유교문화의 정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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