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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스포원파크에서 열린 클린 레저문화 캠페인 행사./부산시설공단 제공 |
부산시설공단은 건전한 경륜 이용 환경을 만들고자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한 '클린 레저문화 캠페인'을 11월 매주 금요일 스포원파크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오는 21일에도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7일과 14일 캠페인을 통해 스포원파크 방문객을 직접 만났다. 방문객들에게 도박 과몰입의 위험성과 건전 레저문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현장에서는 참여 시민들이 스스로 이용 습관을 돌아볼 수 있도록 상담 안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으로 안전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전화상담 1366 등 공공 상담 서비스를 안내했다.
앞으로 이어질 캠페인을 통해 현장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포원파크를 중심으로 건강한 레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클린 레저문화 캠페인은 시민이 스스로 여가 소비 문화를 돌아보고, 책임 있는 이용을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전 레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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