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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영자 대전 대덕구의원. (사진= 대전 대덕구의회) |
20일 양영자 대덕구의원은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덕구 남과 북인 비래동과 와동 그리고 신탄진동을 잇는 신규 도로의 조성을 촉구했다.
양영자 의원은 "구민들은 타지역으로 이동 시 신탄진로와 계족로라는 제한적인 도로망에 의존하면서 심각한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며 "최근 이들 도로에서 지하철 2호선 트램 공사가 진행되며 교통체증이 더욱 심화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통 불편은 단순히 시간 손실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의 어려움, 물류비용 증가, 주민 삶의 질 하락 등과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 의원은 "신규 우회도로 개설은 기존 도로의 교통량 분산으로 전체적인 교통 흐름을 개선시키며, 이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서 "대전 동서 균형발전과 대덕구 숙원사업인 동북부 순환도로 조성 그리고 연축지구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는 종합 사업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도로망 확충을 위해 ▲신규 우회도로 조성을 최우선 현안 사업으로 선정 ▲국토교통부·대전시와의 적극 소통을 통한 국·시비 확보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과 환경영향평가 등 제반 절차 만전 ▲대중교통 노선 신설·조정 등 연계사업 검토를 제안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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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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