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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8월 열린 '2025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대통령 명의 은상 3점과 동상 2점을 받아 7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부산교통공사 제공 |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8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제51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5개 팀이 참가해 은상 3점과 동상 2점을 수상하며 7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의 품질분임조가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진대회다. 공사는 지난 6월 부산시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공사 출전팀은 현장개선, 자유형식(서비스), 빅데이터·AI, 서비스, 설비보전(EAM) 등 5개 부문에서 뚜렷한 성과를 인정받아 은상 3점과 동상 2점을 수상했다.
은상 수상팀 중 '물레방아'는 전동차 제동장치 정비 공정을 개선해 고장률을 낮췄다. '백만볼트'는 전차선로 급단전 감시정확도를 기존 대비 7배, 응답 효율을 5배 향상하는 신규 감시장치를 개발했다.
HUMETRO는 자동발매기 신분증 인식기 고장 건수를 대폭 감소시켜 빅데이터 기반의 업무 효율화를 이뤘다.
동상 수상팀으로는 '시티레일'이 열차 혼잡도를 관리하기 위한 행사 대비 증편 운영 시스템을 개선해 수송 품질을 표준화했다. '무한궤도'는 보전경영 마스터플랜을 구축해 노후 전동차의 설비 종합효율을 높였다.
공사는 2007년부터 대회에 꾸준히 출전해 왔으며, 특히 2019년부터 매년 대통령상을 받으며 7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은 "직원들이 현장의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품질개선 활동을 적극 지원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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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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