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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홍보 캠페인 진행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
부산 기장군은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11.25.)'을 맞이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기장읍 교리초등학교와 오시리아 롯데몰에서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장군, 기장경찰서,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주간과 캠페인의 취지를 알렸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군은 아동에 대한 권리의식 향상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전환을 위해 아동권리 퀴즈 진행, 홍보물 배부, 아동학대 신고 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를 통해 '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 모두가 아동의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 한다"라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아동학대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개입한다. 또한 아동학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매월 정보연계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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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