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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디자이너 '브라이언 레' 협업 굿즈./부산시 제공 |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브랜드숍(Big Shop)'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브랜드숍은 부산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은 상품(굿즈)을 통해 도시브랜드를 알리고자 지난해 11월 25일 개소했다.
개소 이후 모모스커피, 슬래시비슬래시 등 지역 대표 기업 53곳을 도시브랜드 파트너스로 발굴했으며, 총 63개 기업 261종의 상품(굿즈)을 선보였다.
시와 부산은행이 협업한 '부산이라 좋다 빅(Big) 적금'은 누적 가입액 476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0월 기준 누적 방문객 6만 7000여 명을 기록하며 도시브랜드 확산의 대표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22일부터는 개소 1주년 기념 글로벌 디자이너 '브라이언 레(Brian Rea)'와 협업한 한정판 상품(굿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 30분부터는 재즈 공연이 열리고,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Boogi)'가 기념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 굿즈 위크' 할인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기존 입점 상품 78종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한편, 부산 브랜드숍은 부산진구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부담제로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을 12월 7일까지 운영하며, 해당 팝업에서도 굿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미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부산 브랜드숍은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관심 속에서 부산 도시브랜드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성장했다"며 "1주년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부산 도시브랜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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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