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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합평가'에서 부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합평가'에서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전국 16개 시도 평가 점수 1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전국 220개 센터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도 평가에서는 부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4개 시군구 평가에서는 사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14곳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2025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진행됐다.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요구를 고려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학업 복귀, 검정고시 지원,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취업, 자기계발 등을 제공한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시가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지원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외부자원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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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