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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열린 제천시 농촌 재생대학 4기 개강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시 제공) |
교육은 12월 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 강의뿐 아니라 현장 실습과 선진지 견학 등 실제 적용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제천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제천 형 농촌 재생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제천시 농촌 재생대학은 2024년 10월 1기 출범 이후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농촌 재생 분야의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2025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의 '2차 농촌협약' 선정 당시 전국 유일의 농촌 재생 특화 교육 모델로 주목받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재연 센터장은 "농촌 재생대학의 핵심은 이론이 아니라 현실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하는 과정에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배움이 제천 농촌의 변화를 이끄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제천시 농촌 재생대학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배움-실천-확산'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활동가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내년 2026년 1분기 중 5기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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