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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생태원 습지센터가 개발한 습지교육 활동지 |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 습지센터가 대국민 습지 인식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습지방문자센터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습지체험 교육용 활동지를 새로 개발했다.
이번에 제작된 활동지는 방문객이 습지 생태와 환경적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학습 자료다.
활동지는 습지방문자센터 주요 방문객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동반 가족도 습지 생태에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을 통해 활동지 탐구활동을 중심으로 실내외 활동과 연계한 심화 학습이 이뤄진다.
이 사업은 각 지역 습지방문자센터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실질적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센터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 가운데 양산 당곡생태학습관, 대구 달성습지생태학습관, 합천 정양늪생태학습관 등 3곳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기초조사를 통해 기본안을 작성하고 현장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자와 방문객 의견을 반영했다.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이번 활동지 개발을 기반으로 타 지역 습지방문자센터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관계자는 "습지 방문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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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