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체험형 습지 활동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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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체험형 습지 활동지 개발

  • 승인 2025-11-24 10:56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국립생태원 습지센터가 개발한 습지 교육 활동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가 개발한 습지교육 활동지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 습지센터가 대국민 습지 인식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습지방문자센터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습지체험 교육용 활동지를 새로 개발했다.



이번에 제작된 활동지는 방문객이 습지 생태와 환경적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학습 자료다.

활동지는 습지방문자센터 주요 방문객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동반 가족도 습지 생태에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을 통해 활동지 탐구활동을 중심으로 실내외 활동과 연계한 심화 학습이 이뤄진다.

이 사업은 각 지역 습지방문자센터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실질적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센터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 가운데 양산 당곡생태학습관, 대구 달성습지생태학습관, 합천 정양늪생태학습관 등 3곳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기초조사를 통해 기본안을 작성하고 현장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자와 방문객 의견을 반영했다.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이번 활동지 개발을 기반으로 타 지역 습지방문자센터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관계자는 "습지 방문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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