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남부 8개 시군, 상공회의소 설립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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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남부 8개 시군, 상공회의소 설립 비전 선포

지역 특성 반영 목소리 하나로...“성장 기반 마련 전환점”
설립추진위, 지역 특수성 반영 미흡 지적...‘경제 자립’ 목표

  • 승인 2025-11-26 10:06
  • 수정 2025-11-26 14:55
  • 신문게재 2025-11-27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충남 남부상공회의소 설립 비전 선포식(2)
충남 남부상공회의소 설립추진위원회가 25일 논산에서 '충남 남부권 상공회의소 비전 선포식'을 갖고 추진 의지를 공식화 했다. (충남 남부상공회의소 추진위 제공)
충남 남부권 기업들의 숙원이었던 독자적인 상공회의소 설립이 본격화됐다. 현재 대전상공회의소 관할에 속해 있는 논산을 포함한 충남 남부권 8개 시군이 지역 특성에 맞는 경제 발전과 기업 지원을 위해 ‘충남남부상공회의소(가칭)’ 설립을 추진하고 나섰다.

충남 남부상공회의소 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중윤. 이하 설립추진위)는 25일 논산 노블레스컨벤션웨딩홀에서 ‘충남 남부권 상공회의소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추진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설립추진위에 따르면, 논산 등 충남 남부권 8개 시군은 그동안 대전상공회의소 관할에 속해 있었으나, 지역별 특성과 산업 구조가 대전과 상이해 지역의 현실과 기업들의 과제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충남 남부상공회의소 설립 비전 선포식(3)
충남 남부상공회의소 설립추진위원회가 25일 논산에서 '충남 남부권 상공회의소 비전 선포식'을 갖고 추진 의지를 공식화 했다. (충남 남부상공회의소 추진위 제공)
이에 설립추진위는 지역 기업들의 목소리를 결집하고 성장과 경제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독자적인 상공회의소 설립이 절실하다고 판단, 이번 비전 선포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선포식은 충남 남부권 상공회의소 설립의 취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추진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추진위원회의 활동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이 상세히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단합과 상생을 바탕으로 상공회의소 설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충남 남부권 경제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충남 남부상공회의소 설립 비전 선포식(4)
특히, 백성현 논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상공회의소 설립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백 시장은 “상공회의소 설립은 지역 기업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충남 남부권 경제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상공회의소 설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논산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설립추진위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충남 남부권 상공회의소 설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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