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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청사 전경 |
신 시장은 "내년 1월 지방채 1,120억 원을 전액 조기 상환하겠다"며 시 재정 운영의 방향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시는 2019~2021년 장기미집행 공원 부지 매입을 위해 총 2,40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한 바 있다.
그러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불필요한 사업을 축소하고,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도입, 청소 대행 용역 계약 방식을 수의계약에서 공개입찰로 전환하는 등 예산 효율화를 강화하면서 지방채 상환 속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방채는 ▲2023년 1,600억 원 ▲2024년 1,440억 원 ▲2025년 1,120억 원으로 매년 줄여 당초 2029년까지로 계획됐던 지방채 상환 일정을 3년 앞당겼다.
내년 1월 지방채를 모두 상환하면 성남]시는 사실상 부채 0원, '채무 제로 도시'로 전환된다.
이와관련 시는 앞으로도 지방채 발행을 지양하고 효율적 예산 집행과 체계적 재정 관리를 통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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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