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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자(기관) 국립중앙도서관장상 수상 모습./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시교육청 서동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자(기관)'으로 선정돼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조성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매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서동도서관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과 도서관 서비스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부산은행과의 협력을 통한 '북드림 스마트도서관' 운영과 장애인, 시니어, 학교 밖 청소년 등 지식정보 취약 계층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카페 기반 생활 밀착형 도서 서비스 제공 등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넓혀 온 점이 인정됐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상생에 기여하고, 도서관 협력 활성화를 통해 공공도서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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