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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성남시 청년 희망 인턴 사업 참여자 직무교육 장면 |
이번 교육은 성남시 산하 기관, 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근무하는 청년 인턴들이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문가 태병원 강사가 맡아 최근 채용 시장에서 필수 역량으로 꼽히는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참여자들은 제미나이, 캔바, 파이어플라이 등 다양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과 숏폼(Short-form) 영상 제작 등을 실습하며 실무 감각을 익힌다.
시 관계자는 "청년 인턴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실무형 기술을 체득하는 시간이었다"며 "사업 종료 시기인 12월 말에는 한층 향상된 직무 역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희망 인턴 사업'은 성남시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경력 형성형 인턴 프로그램으로, 기존 '청년 니트 없는' 일자리 경험사업을 개편했다.
2020년 3월 시작된 이후 매년 50~100명의 미취업 청년에게 약 10개월간 공공부문 실무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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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