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맞춤형 지원 납품계약 등 성과

  • 전국
  • 수도권

용인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맞춤형 지원 납품계약 등 성과

교육 목표 250% 초과… "현장 밀착형 지원이 소공인 혁신 견인"

  • 승인 2025-11-27 10:1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사진)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 전경(기흥구 영덕동)
용인특례시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 전경 (기흥구 영덕동)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산하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2025년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며 지역 소공인의 혁신 역량 강화와 매출 증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교육·시제품 제작·기술보호·인증·마케팅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당초 목표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센터의 올해 교육사업은 목표(4회·60명)의 250% 이상을 달성해 총 9회 교육, 15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교육 과정은 단순 이론 중심을 벗어나 '집적지 소공인 AI 활용능력 강화', 'ChatGPT 기반 아이디어 기획', 디지털 전환(DX) 전략 등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구성됐으며 성균관대, 한국폴리텍대학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보증기금,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자금 확보 및 투자 유치 전략 ▲유럽·북미 수출국 인증 규제 대응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병행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기술·마케팅 지원 사업 역시 큰 성과를 냈다. '반도체·소부장 소공인 패키지', '청년 소공인 패키지'를 비롯해 시제품 제작, 산업재산권·인증, 온·오프라인 마케팅, 멘토링 등 모든 분야에서 목표 대비 100% 이상을 달성했다.

특히 맞춤형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실적이 두드러졌다.

A기업은 시제품 제작 지원을 기반으로 한국도로공사와 17억 원 규모 LED 전광판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11월 납품을 완료했다.

B기업은 마케팅·인증 지원을 통해 스위스에 2억 원 규모 수출을 성사시키며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C기업은 기술보증기금 교육과 인증 지원으로 2억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확보해 한국농어촌공사에 초기 물량을 공급했다.

D기업·E기업은 특허·시제품 지원을 통해 한국해양플랜트연구원 및 국내 대기업과 각각 납품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F기업(청년 소공인)**은 시제품 지원을 기반으로 해외 킥스타터(Kickstarter) 크라우드 펀딩 준비에 돌입,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다졌다.

김홍동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은 "올해 성과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혁신을 이어온 소공인들의 노력과 센터의 밀착 지원이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AI·디지털 마케팅 등 미래 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지역 소공인이 자생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상호 시장 예비후보' 베이스캠프 공개...본선 정조준
  2. [교단만필] 좋아하는 마음이 만드는 교실
  3. [대학가 소식] 한남대 2026 창업중심대학 지원 사업 설명회
  4.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L보건학관’ 활짝… 미래 보건의료 교육 거점 도약
  5. "3·8민주의거는 우리에게 문학입니다… 시를 짓고 산문을 쓰죠"
  1. [사이언스칼럼] 쌀은 풍년인데, 물은 준비됐는가 - 반도체 호황이 던지는 질문
  2. 김태흠 충남지사 "도내 기업 제품 당당히 보증"… 싱가포르서도 '1호 영업맨' 역할 톡톡
  3. K-푸드 수출 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 허브’ 가동
  4. 무상교복 사업에도 평균 3만 원 부담…대전 중·고교 90% 교복지원금 초과
  5. 정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계란 471만개 추가 수입

헤드라인 뉴스


3·8민주의거 인지도 29% 매우 낮아, 역사적 의미조차 `평가보류중`

3·8민주의거 인지도 29% 매우 낮아, 역사적 의미조차 '평가보류중'

대전 3·8민주의거가 4·19혁명으로 이어지는 민주주의 운동사의 중요한 연결고리임에도 청소년들에게 잊힌 역사가 되고 있다. 3·8민주의거에 대한 청년 세대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3·8에 대한 실질적 인지도는 29.6%로 5·18민주화운동 86.5%, 4·19혁명 79.4%, 대구 2·28민주운동 33.7%보다 낮았고, 발상지에 대한 설문에서도 '대전' 정답률은 35.1%에 불과했다. 대전에서조차도 청년 세대의 기억 속에 충분히 자리 잡지 못하는 현실은 3·8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현재적 의미 부여가 절실하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준..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끝내 무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른바 플랜B로 충청광역연합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통합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논의되던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 역시 초광역 협력체계인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소리는 충청권이 이번에 통합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대전제인 5극 3특 전략에서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충남과 대전은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4년간 20조'라는 인센티브 등 각종 재정 지원과 제..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을 비롯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급등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가격 폭등 재제방안 언급이 실제 효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2~3주의 가량 시차가 발생하는데, 중동발 전쟁 확산 이후 주유소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대전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경유는 네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