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취약계층 180가구에 월동난방비 3600만원 전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금산군청에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월동난방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창덕 금산부군수, 김호택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 후에는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방안을 비롯해 12월부터 시작되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추진 계획 및 금산군 참여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모금 목표액은 6억 원 이다.

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18일 오후 2시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순회모금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와 함께 본격적인 성금 모금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해 전달식 개최 전인 19일 180가구에 20만 원씩 전달했다.

군 주민복지지원과 관계자는 "안내문 발송 및 전광판 홍보, 회의 안내 등 방법으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을 알릴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지역 기업이 이웃 사랑에 관심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