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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차이나연구소-대한중국학회 공동 국제학술대회./부경대 제공 |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소장 이보고)와 대한중국학회,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지난 22일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경영관에서 공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계를 걷는 청년들: 유동하는 동아시아와 인문학의 언어들'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13개 분과에서 총 56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이욱연 서강대 교수와 박용진 전북대 교수의 기조 강연이, 2부 행사에서는 이보고 글로벌차이나연구소장 등의 주제 발표가 열렸다. 글로벌차이나연구소 박은혜 HK연구교수 등 39명의 전문가가 각 발표에 이은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16명의 동아시아 지역 차세대 청년 연구자들의 발표가 대거 진행되며, 동아시아 화해와 번영의 주요 변곡점인 청년 세대의 특징을 인문학의 언어로 녹여냈다는 평가다.
이보고 글로벌차이나연구소장은 "이번 공동 국제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청년학'이라는 연구 아젠다를 통해 향후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과 동아시아의 청년 문제를 선도할 것"이라며 "차세대 학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반을 다진 중요한 계기"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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